Jung Seung-hwan Instagram – ㅤ
휴대폰 정리하다 발견한 ‘안녕, 겨울’ 작업의 흔적들. 잊고 있었는데 이 노래가 가사도 제목도 없던 때에는 가제로 ‘폭죽송’이라고 불렀다. 폭죽처럼 터뜨리는 곡을 만들고 싶어서😂
서작가랑 매일같이 만나 아침 8시를 넘겨 헤어지는 게 일상이던 때. 힘들어도 재밌었던 때. 행복했던 때.
너무 많은 파일들을 주고 받아서 다 기억나진 않지만 한창 브릿지 파트를 만들던 중 본인 목소리로 멜로디 가이드를 부르고는 단전에서 올라오는 포효도 함께 얹어 보내준 파일은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다. 가끔 우울할 때 찾아 듣는다고 그게 나아지진 않겠지만 그냥 재밌어서 서작가 허락 없이 파일 일부(지만 하이라이트)를 공개한다.
그렇다. 앞에 3장의 사진과 장황한 추억팔이는 그냥 이거 올리고 싶어서 한 빌드업이었다. | Posted on 22/Mar/2022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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