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Young-han Instagram – 암만 성취를 해봐야 만족할 줄 모를 욕망의 항아리인 나는
결핍의 정도를 행복의 척도로 삼는데
요즘을 돌아보면
적당히 부족하고
적당히 창피하고
적당히 아쉽고
적당히 허무하다
내가 좋아하는 지인들은 하나같이
‘끌어당김의 법칙 얘기’를 자주 꺼내곤 한다.
철 지난 구닥다리 동기부여 연설 같은 내용이지만
믿는 종교도, 딱히 의지할 사람도 없던 나에겐
주문 같은 이야기다.
한 평생 걱정을 덩어리째 쌓아두고 사는듯싶다가도
틈만 나면 원하는 걸 적고 떠들어댔더니
물론 남과 비교하면 한도 끝도 없겠으나
중·고교 시절 그려본 20대의 내 모습에 비하면
그보다는 훨씬 잘 살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스친다.
앞으로도 그 잘난 꿈 타령 양껏 하면서
재밌게 일하고, 가고 싶은 곳 생기면 가보고
또 그 경험을 나누며 살아야지.
📍강화 : 토크라피·동막해변·전등사 강화도 | Posted on 03/Aug/2022 11:2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