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Jae-min Instagram – # 수키라는 아이입니다. 수컷, 6살, 15kg. 집 밖에서만 배변을 할만큼 깔끔한 성격에 사람도 잘 따르고 쾌활합니다. 병원을 정기적으로 다니며 필요한 예방 접종도 마쳤구요. 수키는 할머니와 둘이 살았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각별한, 가족 이상의 사이였겠지요.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합니다. 할머니께서 몸이 많이 편찮아지시면서 요양원으로 들어가게 되신 겁니다. 수키의 유일한 가족이자 친구, 보호자인 할머니께서 떠나신 이후 수키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제기동의 어느 반지하에 말이죠. 현재 마음 따뜻한 몆 분께서 돌아가면서 수키를 돌보고 있지만 이제 12월로 반지하 계약이 만료되면 집을 빼야하는 상황. 이러한 내용을 알리 없는 수키는 오늘도 자신을 찾아주는 사람들에게 애교를 부리며 몸을 비빕니다. 수키를 입양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것 잘 압니다. 저 또한 반려견을 키워본 입장이라 더더욱 이해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수키와 인연이 닿는 분이 계실 거라 믿습니다. 8개월동안 외롭게 할머니의 집을 지키고 있는 수키에게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디엠 부탁드립니다. Looking for a family for this lovely friend. His name is Sooky(Sukki), just like Snoopy. His only family, grandma had to leave to the sanatorium, and ever since, Sooky(Sukki) has been staying at his home, alone for 8 month. Healthy, friendly, 6 years old, 15kg(33lbs), has medical records. If anyone is interested for adopting this wonderful friend, please do not hesitate to contact me. #강아지 #유기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