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n Mi-na Instagram – 박람회 3일차, 현장으로 달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네요. 정말 희한하죠. 열정을 가지고 즐겁게 하는 일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시차 극복이고 뭐고, 공항에 내리는 순간부터 시작된 회의와 미팅, 그리고 1분도 자리에 앉지 않고 발품을 팔며 구경하고 체험하고 생산자 혹은 농부들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데 에너지는 완전 최고입니다.
스페인을 잘 알고 있는 편인데도, 배울 것 투성이라 짧은 기간이지만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 좋네요. 반면, 여기 와서 만나는 스페인 회사들 중에 한국과의 무역 경험이 부정적이라고 하소연 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고, 이럴 수록 더 열심히 제 역할을 해야 하겠다고 굳게 다짐하고 있어요. 한국과 스페인, 두 나라의 진정한 모습을 제대로 알리는 일, 두 팔 걷어 부쳐야 겠습니다.
팀 올라미나, 오늘도 조찬 회의를 시작으로 열정적인 하루 스타트했습니다.
P.S. 그렇게 오래 서서 돌아다니는데도 이토록 발걸음이 가벼운데는 르무통 신발 덕도 많이 봤네요. 정말이지 기특!!! 이번주 일요일까지 미나‘s PICK 특별 세일 진행 중인 거 아시죠?^^ 👍
#올라미나 #스페인 #한국 #음식박람회 | Posted on 21/Mar/2024 13: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