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 Kang-hee Instagram – 엉화 [결혼이야기]
강희: 이세상에 사랑만큼 차고 모자라는게 있을까.
요새 두번이상 보는 영화가 늘었다.
결혼이라는건 물감이 섞이듯 섞이는 것이라고 션이 말했던가
빨강과 파랑이 보라색이 되듯 그렇게 하나가 되는거라고.
기억에 남는씬.
1.여자는 무대에서 잘 울지못한다 그렇게 말하고 돌아서서 울며잠이든다.
2.그는 그녀를 가장 잘안다 그녀역시 마찬가지다
서로가 서로를 부수는 말들을하고 그래도 마음이 닿지않아 급기야는 매일 네가 죽는 상상을 한다고 했다.
그 말을 하고는 머리를부여잡고 주저앉아.
괴로움에 몸부림을 치며운다 그녀는 그에게 다가와 그의 등을 다독여 주는거다.
너무나 잔인한거다.그리고 무서운거다.
상처는. .
사랑만큼 어려운게 있을까?
과연 나만큼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할수 있을까.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그렇다.)
영화를 보면서 두가지를 느꼈다
갑자기 영화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적인 감상인데..ㅎ
1.예술가들에게 표현의 자유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감정을 알고 표현하고 공감을 줄수 있으니 말이다.
(이 영화에서 배우들이 엄청난 표현들을 해내거든요)
2.개인적으로 이렇게 내 밑바닥을 볼수있는게 결혼이라면
결혼은 참 신비한것 같다.
내 밑바닥과 상대의 밑바닥을 볼수있게 셋팅된 허용된 유일한 관계 아닐까. 가족이 된다는거..
그 다음은…
#스칼렛요한슨#아담드라이버#노아바움백#결혼이야기 | Posted on 04/Aug/2024 20:24: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