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ong Sin-hye Instagram – 17살. 설레는 마음 반, 두려운 마음 반.
혼자 교실 칠판만 바라보고 있던 내게 가장 처음 말을 걸어주었던 너.
햇살같이 그렇게 환하게 내 마음을 비춰줬던 내 친구.
나와 가장 닮은 점이 많았다고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너는 오히려 더 어른스러웠던 친구였지.
그런 너의 결혼식이라,
순천을 가는 내내 마음이 간지럽더라.
막상 눈 앞에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너를 보았을 때,
말문이 막혔어. 너무 눈부시게 아름다워서.
그렇게 처음 만난 그 날처럼 너무 눈부셔서-
앞으로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갈 그 길이
너의 존재처럼 따스하고 포근하길- | Posted on 16/Oct/2024 14:1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