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 Chae-kyung Instagram – 감사한 우리 가족 소족 소세즈💝 ( 선호)
우리 시절은 닮아간다. 잔잔한 물통에 붓을 톡 넣어두고서 이 시간을 무한히 봉쇄시킨다. 그 시절이 지금이고, 지금이 또 어제인 것 처럼. 우리는 우리 시절에 서로를 가두고 영원을 속삭인다. 무척이나 서로를 아끼며 속삭이듯 스며든다. 슬며시 부드럽게 스며든다. 서로의 작은 구원이며 오늘을 이어가는 나의 오래된 연표.
#나의오래된연표 | Posted on 27/Jan/2025 16: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