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n Mi-na Instagram – 여러분 꿀모닝
그야말로 ‘백 년만’이죠?;;
해외에 나와서 스타트업 회사를 만들어 키워 나가는 일은 제가 겪어 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네요. 그만큼 시간이 귀하고, 한번 박자를 놓치니 인스타 업로드를 못하게 되더라고요.
그 사이 연말 연시가 훅 가고 어느새 2월. 조용히 있었더니 너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제 슬슬 다시 여러분께 안부 전하며 지낼까 해요. 궁금함을 넘어 걱정하시는 분들까지 계셔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었고요, 요즘 세상에는 소셜미디어 활동이 안전하게 잘 있다는 인사를 대신한다는 것도 실감 중입니다.
살면서 가끔, 직감을 믿고 한번씩 저질러 보는 일이 있잖아요. 사실 전 그런 일의 전문가(?)라고 해도 될 만큼 주변 사람들 놀라게 하는 도전들을 늘 해온 거 같은데요… (물론 알려진 것과 달리 실패한 것도 많음, 어차피 결과는 과정만큼 중요하지 않다 생각하는 스타일이라 상관없음) 재작년 가을,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유럽 사람들의 삶을 관찰해오던 저에게 또 한번 ‘이건 내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직감이 왔고, 겁 없이 뛰어 든 어쩌다보니 너무 깊게 본격적으로 진행된 일에 요즘 매진하고 있어요. 바로 스페인에 한국 음식 알리기 프로젝트.
늘 그래왔듯이… 남들이 하지 않는 방법으로 굳이… 그래서 더 힘들지만 재미있게, 매일 그리고 매 순간 새롭게 배우고 발견하면서, 인내하고 수양하는 마음가짐으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해 스페인 역사상 최악의 홍수가 나면서 근 1년간 공들인 탑이 무너지다시피 해 처음부터 모든 것을 다시 빌드업 하느라 지난 11월부터 3개월은 제 인생 제일 힘든 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물론 아직도 현재 진행형, 앞으로도 험한 길을 걸어야 하겠지만, 쉬운 일이나 뻔한 일에는 흥미를 못 느끼는 이 청개구리 형 인간은 이 고생스러운 과정마저 즐기고 있습니다. (이 나이에도 본인한테 더 새롭게 발견하고 놀랄 것이 있다니… 이런 사실에 또 놀랍니다… )
어찌나 자연인의 삶으로 일만 하고 지내는지 영상이나 사진 찍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오랜 만에 하는 포스팅이니 만큼 조금이라도 도움 되는 내용을 올려보고자… 저의 아침 루틴 디톡스 주스 레시피 공유해요.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수 있는 여건이지만, 요런 디톡스 주스를 거의 1년 내내 빠뜨리지 않는 한가지 습관이 그나마 건강 유지 비결 중 하나 아닐까 해서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케일 – 스페인 케일은 억새고 커서 한장이면 충분, 한국 쌈케일은 2-3장
샐러리 – 1 줄기
오이 –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되도록 하나
라임 – 1개, 껍질 까고 통째로, 레몬으로 대체 가능
그린 애플 – 1/3 개, 없으면 다른 사과도 가능
브로콜리 – 두 세 송이, 날 것으로 먹어도 좋고, 아님 살짝 데쳐서
바나나 – 크기에 따라 반 혹은 하나, 잘 익은 바나나로~
물 혹은 코코넛 워터
꿀 올리브 오일 : 각 한 스푼, 매일 먹으면 보약이 필요 없죠!
드르륵 갈아서 수시로 마셔요. 한번에 많이 갈아서 2-3일 냉장고에 넣고 마셔도 괜찮아요~
그럼 여러분,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한국은 많이 춥다는데… 따숩게 보내시고요. 자주 인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게요~ | Posted on 03/Feb/2025 06: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