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다 보면 잘 안 되는 날이 훨씬 많아요. 그래도 그날의 감정이 다음 장면을 만들어줘요. 완벽하지 않아도, 그 순간이 다음을 위한 연습이 돼요.” 밀착, 그리고 밀도. ‘얼굴’을 마주한 이후의 한지현을 설명할 수 있는 두 단어입니다. 개봉 3주 만에 1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얼굴‘은 그에게 배우로서 변곡점을 열어준 작품이었죠. 한지현은 작중 다큐멘터리 PD ‘김수진’으로 분하며 미묘한 밀착감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수진이의 감정이 제 안을 통과해 나오는 듯한 순간이 있었어요. 장례식 장면이 그래서 더 마음에 오래 남았죠” 작품을 지나온 이후의 그는 배우로서 본연의 밀도를 찾은 듯 보였습니다. “이번에 처음 무대 인사를 경험해 봤는데, 객석에 앉아 있는 관객들의 표정을 보니 ‘이 일을 계속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어요. 그 시간만큼은 관객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면, 잠깐이나마 현실과는 다른 온도의 시간이 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해요” 이번 맨 노블레스에서는 한지현이라는 새로운 얼굴을 깊숙이, 그리고 찬찬히 조명했습니다. 지금 바로 맨 노블레스 11월호와 홈페이지(mennoblesse.com) 기사에서 그와 함께 나눈 대화를 공개합니다. 재발견한 한지현, 그리고 그가 준비하는 다음 시작점을 접해보세요. 에디터 | 박찬 사진 | 오성재 헤어 | 구민정 메이크업 | 윤여경 스타일링 | 신혜련 #한지현 #얼굴 #영화얼굴 #메이드인이태원 #찬란한너의계절에 #펜트하우스 #치얼업 #hanjihyeon #theugly #MENNOBL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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