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Oi-soo Instagram – 이번에 황교안이 스님들께 설 선물로 육포를 보냈다고 한다. 의도일까 실수일까. 본인은 실수라고 말한다. 믿어도 될까. 자한당은 언제나 진실만을 말했으니까 이번에도 진실을 말하고 있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다가 나라가 어찌 되었는가를 생각해 보자.
그런데 스님들께 보낸 선물 치고는 무언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샴푸와 육포와 여자를 삼종세트로 구성해서 보냈더라면 선물의 완성도와 효과가 한결 배가되지 않았을까. 자한당은 무엇을 하건 어설퍼서 늘 우리를 웃프게 한다. ,
멀리 떠나는 그대에게 글을 주어 보내려니
내 마음 갈 곳 없어 눈물 흐르는구나
인생의 한백년이 나그네 같거늘 어디에 가 묻힐지
아득하구나
먼 산에 조각구름 일고 해는 장주에 저물어 갈 때
인간사 손꼽아 보니 아득할손 모두 시름뿐.
경허의 이별에 주다.
그러니 스님 이 세상 살기도 참 지랄 개떡 같은데
우리 이참에 어금니로 육포나 질겅질겅 씹으면서 살아갑시다. (사진은 지장대사 정현 스님 작품입니다). | Posted on 21/Jan/2020 17:4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