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ctor Lee Oi-soo HD Instagram Photos and Wallpapers January 2020 Lee Oi-soo Instagram - 감성마을에는 싸락눈이 내리고 그대는 오늘도 기별이 없고 나는 불현듯 쓸쓸해서 막걸리나 한잔 마셔야겠다고 중얼거렸다.

Lee Oi-soo Instagram – 감성마을에는 싸락눈이 내리고 그대는 오늘도 기별이 없고 나는 불현듯 쓸쓸해서 막걸리나 한잔 마셔야겠다고 중얼거렸다.

Lee Oi-soo Instagram - 감성마을에는 싸락눈이 내리고 그대는 오늘도 기별이 없고 나는 불현듯 쓸쓸해서 막걸리나 한잔 마셔야겠다고 중얼거렸다.

Lee Oi-soo Instagram – 감성마을에는 싸락눈이 내리고 그대는 오늘도 기별이 없고 나는 불현듯 쓸쓸해서 막걸리나 한잔 마셔야겠다고 중얼거렸다. | Posted on 06/Jan/2020 13:21:25

Lee Oi-soo Instagram – 겨울비 내리는 날 
즉흥시 한 수 올립니다. <저 하늘은 언제나 내 편이 아니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겨울비 싸늘한 비수로 
내 살을 도려낸다
제기럴
도대체 나는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비가 와도 뼈저리게 아프고 
눈이 와도 뼈저리게 아프냐 
하늘에 존재하는 것들도 아픔 뿐이고
땅에 존재하는 것들도 아픔 뿐이냐
진통제도 듣지 않는 인생 말년 
어느날 불현듯 궁금해서 근황을 알아보면 
아뿔사
그동안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지인들은 
기별도 없이 
저 세상으로 떠났다는 소식
눈이 오기를 기다리면 비가 내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면 눈이 내리는 
내 팔자는 개팔자 
술에 절어 노숙자로 살던 젊은날에도 
늙고 병들어 홀로 불편한 거동으로 
누추하게 살아가는 오늘날에도 
저 하늘은 언제나
내 편이 아니었다
아무리 착한 마음으로 진실하게 살아도
내 편이 아니었다 
어금니를 악물고 혼자 
미어지는 목소리로 나지막히 중얼거리는 
존버
존버만이 내 인생의 경전이었다  이 외 수
Lee Oi-soo Instagram – 어제 도서출판 해냄 편집부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이외수 산문집 한 줄로 하루 버티기 <불현듯 살아야겠다고 중얼거렸다>가 4쇄에 돌입했답니다. 정초부터 기쁨 만발입니다.  요즘처럼 책이 소외받는 시대에 4쇄라니,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여러분께도 축복과 행운과 기쁨과 사랑이 만발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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