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ctor Lee Oi-soo HD Photos and Wallpapers January 2021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주셨어요. 곁에서 댓글들을 일일이 다 읽어 드렸더니 무척 좋아하시며 제 손을 꼭 잡으시더라고요. 당신의 손에서, '나 더 힘을 내야겠어' 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여러분들은 전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릴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제게 다시 공유해 주시겠어요? 이외수 작가를 만났던 추억도 좋고, 작품을 접했던 일화, sns로 소통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도 좋습니다.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게시글에 #이외수작가님에게 이라고 써주시면 제가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외로움 느끼실 짬도 없게끔 팬분들과 부지런히 소통시켜드리고 싶거든요. 그러면 분명 더 힘을 내실거에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외수존버작전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주셨어요. 곁에서 댓글들을 일일이 다 읽어 드렸더니 무척 좋아하시며 제 손을 꼭 잡으시더라고요. 당신의 손에서, ‘나 더 힘을 내야겠어’ 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여러분들은 전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릴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제게 다시 공유해 주시겠어요? 이외수 작가를 만났던 추억도 좋고, 작품을 접했던 일화, sns로 소통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도 좋습니다.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게시글에 #이외수작가님에게 이라고 써주시면 제가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외로움 느끼실 짬도 없게끔 팬분들과 부지런히 소통시켜드리고 싶거든요. 그러면 분명 더 힘을 내실거에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외수존버작전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주셨어요. 곁에서 댓글들을 일일이 다 읽어 드렸더니 무척 좋아하시며 제 손을 꼭 잡으시더라고요. 당신의 손에서, '나 더 힘을 내야겠어' 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여러분들은 전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릴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제게 다시 공유해 주시겠어요? 이외수 작가를 만났던 추억도 좋고, 작품을 접했던 일화, sns로 소통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도 좋습니다.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게시글에 #이외수작가님에게 이라고 써주시면 제가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외로움 느끼실 짬도 없게끔 팬분들과 부지런히 소통시켜드리고 싶거든요. 그러면 분명 더 힘을 내실거에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외수존버작전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어제는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해주셨어요.
곁에서 댓글들을 일일이 다 읽어 드렸더니
무척 좋아하시며 제 손을 꼭 잡으시더라고요.
당신의 손에서, ‘나 더 힘을 내야겠어’ 라는 메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 여러분들은 전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한가지 더 부탁을 드릴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갖고 있는 아버지와의 추억을 제게 다시 공유해 주시겠어요?
이외수 작가를 만났던 추억도 좋고,
작품을 접했던 일화, sns로 소통한 추억
함께 찍었던 사진도 좋습니다.
이곳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게시글에 #이외수작가님에게 이라고 써주시면
제가 아버지께 보여 드리고, 들려드리도록 할게요.
외로움 느끼실 짬도 없게끔 팬분들과 부지런히 소통시켜드리고 싶거든요.
그러면 분명 더 힘을 내실거에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외수존버작전 | Posted on 02/Oct/2020 09:31:09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며칠 전 아버지와의 추억을 올려 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많은 분들께서 사진과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글들을 아버지께 며칠에 걸쳐 읽어 드렸는데,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시더라고요. 
슬퍼서가 아니라, 행복하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들 또한 글들을 하나 하나 읽으며 
그동안 아버지께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베풀고 
또 사랑을 받으며 살아 오셨는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여러번 들었던 응원을 이제 이외수 작가님께 드리고 싶습니다. 존버!”
라는 응원글을 읽으며, 지쳤던 마음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오늘 한 가지 더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일전에 말씀 드렸던, 2021년 이외수 작가의 달력이 오늘 나왔습니다.
무엇을 해야 아버지가 힘내시고, 저희 가족이 버틸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독자 여러분들로부터 아버지가 잊혀지지 않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던 제게, 
감성 문구文具를 제작하는 브랜드인 도큐멘토(documentor)에서 달력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해주셨고, 덕분에 콜라보레이션으로 달력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벽걸이인 시가 있는 달력은 1월부터 12월까지 써놓으신 시를 토대로 제작한 벽에 거는 한 권의 시집이 컨셉이며 
탁상 달력은 아버지의 캘리그라피를 토대로 매달 이외수 작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컨셉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친환경 종이를 쓰고, 먹으로 쓴 효과를 재현하고자 에폭시 효과를 쓰고, 고급스러운 부자재 사용하고, 개별 포장을 하는 등
누구에도 선물해도 부끄럽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자세한 제품 정보 및 구매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ww.leeoisoo.com

leeoisoo.com (외수책방)은 독자 여러분들과 이외수 작가의 온라인 사랑방 공간입니다. 
아버지가 계셨던 집이 언제나 독자여러분들로 북적북적 하였듯, 
이곳도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굿즈의 판매 수익은 모두 아버지의 치료비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방문해서 남겨주시는 글들, 구매해주시는 굿즈들 모두 이외수 작가에게 드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아버지께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뜻 콜라보를 제안해주셨던 도큐멘토(Documentor)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외수존버작전 #이외수달력 #leeoisoo.com #외수책방 #이외수x도큐멘토 #도큐멘토인스타documentor.official
Lee Oi-soo Instagram – 안녕하세요,
이외수 작가 큰아들 한얼입니다. 
오랜만에 아버지 근황 전해드립니다. 

저희 가족에게 음력 8월 15일은 
한가위 이상의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아버지의 생신 날이기 때문인데요, 
저희집은 특이하게 아버지 생신상에 삶은 계란이 하나 올라와요. 
가난하셨던 어린 시절, 
길 바닥에 떨어져 있던 삶은 계란을  줏어 먹고는, 
너무나 맛있어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었다는 말씀에 
어머니가 해마다 삶은 계란을 생신상에 올려드리기 때문이거든요. 
올해는 아직 입원 중에 계시기 때문에, 
삶은 계란을 드릴 수가 없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아버지는 지난 3월 말 뇌출혈 수술을 받으셨어요.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수 주 만에 눈을 떠서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으셨었죠. 
그 후엔 재활병원으로 옮겨 재활 치료를 시작하셨어요. 
당시엔 의지가 강하셔서 금세 일어 설 것만 같았어요. 
실제로 하루하루 눈에 띄게 좋아지셨어요. 
하지만 예상과 달리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네요. 
아직 연하장애를 갖고 계셔서 
입으로 음식물을 삼키는 것, 
말씀하시는 것 등이 힘드신 상황이거든요. 
얼마전엔 폐렴까지 찾아와서 
급하게 일반 병원으로 옮기기까지 하셨어요. 
어머니께서 일찍 발견하신 덕분에 
다행히 빠른 조치를 할 수 있어 위기는 넘길 수 있었네요.

아버지에 대한 좋은 소식이 생기면, 
바로 여러분들께 소식을 들려 드리고 싶었는데,
좀처럼 호전 되지가 않으셔서 그러지를 못했어요. 
지금도 건강 상태가 썩 좋진 않으시지만
많은 분들이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려 주고 계시고 
또 기도해 주고 계셔서 더이상 미룰 수가 없더라고요.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좋은 소식이든 나쁜 소식이든
자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아버지 곁을 지키며, 
아버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참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코로나로 면회도 안되고, 
전화로 목소리를 들려 드릴 수도 없다보니 
평소 독자분들 만나는 일이 기쁨의 전부였던 아버지로선 
도무지 힘날 일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반대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분들에겐 소통 창구가 없다 보니 
심리적으로 부축을 해드리고 싶어도 방법이 없어 답답하실 것 같고요. 
어떻게 하면 이 둘을 연결 시켜 드릴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 내년에도 아버지와 함께 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달력을 만들어 보게 되었어요. 
결과물이 나오는대로 조만간 게시글을 따로 올리도록 할게요. 

요즘 많은 분들로부터 아버지가 꿈 속에 나타나신다는 얘길 자주 듣게 돼요. 
어쩌면 아버지는 무료한 병원을 탈출하여 
여러분들 꿈 속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은 보름달이 환하니 더 많은 분들께 여행 다닐 수 있으시겠죠. 
만약 오늘 밤 아버지를 꿈속에서 만나신다면 
삶은 계란 하나 건네주시길 부탁드릴게요. 
생신 축하드린다는 말과 함께요. 
아버지의 소식을 기다려 주시고, 
건강을 기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남기고 싶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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