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Actor Heo Ji-woong HD Instagram Photos and Wallpapers August 2023 Heo Ji-woong Instagram -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오에 겐자부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지요.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일왕이 훈장을 주려했으나 거부했습니다. 자신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주의 질서 위에 군림하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미시마 유키오와의 이야기가 재미있지요. 미시마는 “오에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내가 상을 받은 이후 노벨문학상을 받을 사람은 오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할복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시마 유키오는 참 복잡한 사람이었지요. 그는 할복으로 삶을 멈춘 우익이었으나 오에 겐자부로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었나 봅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거세게 비판했고 역사와 피해국가를 향해 일본은 제대로 사과해야한다고 평생에 걸쳐 외쳐왔습니다. 그리고 우익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헌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누군가의 삶이 그 자체로 본이 되고 정답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에 겐자부로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의 소설 <만엔원년의 풋볼>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Heo Ji-woong Instagram –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오에 겐자부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지요.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일왕이 훈장을 주려했으나 거부했습니다. 자신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주의 질서 위에 군림하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미시마 유키오와의 이야기가 재미있지요. 미시마는 “오에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내가 상을 받은 이후 노벨문학상을 받을 사람은 오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할복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시마 유키오는 참 복잡한 사람이었지요. 그는 할복으로 삶을 멈춘 우익이었으나 오에 겐자부로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었나 봅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거세게 비판했고 역사와 피해국가를 향해 일본은 제대로 사과해야한다고 평생에 걸쳐 외쳐왔습니다. 그리고 우익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헌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누군가의 삶이 그 자체로 본이 되고 정답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에 겐자부로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의 소설 <만엔원년의 풋볼>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Heo Ji-woong Instagram -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오에 겐자부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지요.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일왕이 훈장을 주려했으나 거부했습니다. 자신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주의 질서 위에 군림하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미시마 유키오와의 이야기가 재미있지요. 미시마는 “오에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내가 상을 받은 이후 노벨문학상을 받을 사람은 오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할복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시마 유키오는 참 복잡한 사람이었지요. 그는 할복으로 삶을 멈춘 우익이었으나 오에 겐자부로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었나 봅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거세게 비판했고 역사와 피해국가를 향해 일본은 제대로 사과해야한다고 평생에 걸쳐 외쳐왔습니다. 그리고 우익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헌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누군가의 삶이 그 자체로 본이 되고 정답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에 겐자부로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의 소설 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Heo Ji-woong Instagram – 일본의 소설가이자 사회운동가였던 오에 겐자부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지요. 노벨상을 받은 이후 일왕이 훈장을 주려했으나 거부했습니다.
자신은 민주주의자이고 민주주의 질서 위에 군림하는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였습니다.
미시마 유키오와의 이야기가 재미있지요.
미시마는 “오에의 시대가 올 것이다. 내가 상을 받은 이후 노벨문학상을 받을 사람은 오에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노벨문학상을 받지 못하고 할복 사건으로 세상을 먼저 떠났습니다.
일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미시마 유키오는 참 복잡한 사람이었지요.
그는 할복으로 삶을 멈춘 우익이었으나 오에 겐자부로를 인정하지 않을 순 없었나 봅니다.
오에 겐자부로는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난징대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거세게 비판했고
역사와 피해국가를 향해 일본은 제대로 사과해야한다고 평생에 걸쳐 외쳐왔습니다.
그리고 우익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평화헌법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식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누군가의 삶이 그 자체로 본이 되고 정답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오에 겐자부로라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의 소설 <만엔원년의 풋볼>을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 Posted on 14/Mar/2023 06:52:10

Heo Ji-woong Instagram – 익숙한 노래가, 노랫말이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1982년도에 만들어진 이 곡은 이미 같은 해 홍콩에서, 
그리고 곧이어 대만의 노동 운동 현장에서 불리면서 80년대 내내 곳곳으로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최근에는 홍콩의 우산혁명에서, 그리고 미얀마의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지요. 
이 곡을 부르면 정치범 수용소로 끌려간다는 탈북자들의 증언을 감안해보면
북한을 제외한 사실상 아시아 전역에서 이 곡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도 유튜브도 없던 시절, 자발적으로 전파된 노래이기에 나라마다 박자와 가사는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그게 일본이든, 태국이든, 대만, 홍콩,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든
“동지는 간 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라는 대목은 남았습니다. 
오늘로 광주민주화운동이 43주년을 맞았습니다. 
때로는 일어나지 않았던 일로, 때로는 입밖에 꺼내선 안되는 일로 여겨졌던 긴 세월동안 
이 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더 나은 삶을 염원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 그렇게, 깃발처럼 섰습니다.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는 가사처럼 지금 당신의 고민이 당신만의 것이 아니라 말하고 싶고, 
새 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는 가사처럼 등을 두드리며 더불어 걷고 싶은 마음으로.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Heo Ji-woong Instagram – 지난 3.1절 일장기를 게양해 물의를 빚었던 세종시의 주민이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촉구’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직업이 개신교 목사인 것으로 밝혀진 그는 소녀상 앞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위안소는 합법이고 위안부는 직업여성이며 위안부 문제는 국제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떻게 그리 확신에 사로잡혀 신념처럼 행동할 수 있을까. 
최근 들어 피해자의 상처는 가해자 책임이 아니라 피해자가 약했기 때문이라는 식의 이야기가 여기저기 자주 보이는데요.
2차대전 이후 완전히 폐기된 식민주의 담론의 연장선입니다. 
이제 와서 이 해묵은 폭력을 새롭고 기발한 듯 반복하는 것에서 또한, 앞서 말한 확신과 신념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생각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무언가를 강행해야만 할 때 설득과 동의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런 과정 없이 그저 피해자 탓으로 지르고 보는 행위는
그들이 스스로를 순교자이자 홀로 진실을 알고 있는 고독한 의인으로 여기기에 가능합니다. 
종교는 없지만 이럴 때 자주 떠올리는 문장을 소리 내어 되뇌어봅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 “저들은 자기들이 하고 있는 일을 알지 못합니다.”

#허지웅쇼 #sbs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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