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y Kim Instagram – 여름 같던 봄날 사이로
세상이 너와 함께 울더라
슬픔보다 한참 더 거대한 감정이라
외려 난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래서 난 일부러 더 내 일상 그대로 살았고
그제서야 너를 보러 가는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고도 눈물이 나지 않더라
그리고 너를 보내 주고 나서야 해가 뜨더라
잘 갔나 보다
거기 가선 아프지마라
거기 가선 애쓰지마라
너가 가장 기분 좋을때
감사함 가득했던 그 미소만 꼭
머금고 살아라
난 이렇게 돌로 살다
철저하게 하던대로 살다가
거기 가면 그때 널 다시만나 울련다. | Posted on 17/Apr/2024 2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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