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Young-sun Instagram – #반도체주권국가 의 길 7 .
– 일본의 반도체 재무장
– 한국정부는 도대체 무슨 전략을?
– 아사이 신문 보도/미일 반도체회사 합병에 찬성하라고 윤정부 SK 하이닉스 정치적 압박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의 오랜 잠에서 깨어나는가?
대만 TSMC의 일본 구마모토 제 1공장 개소식이 2월 24일 열렸습니다. 양배추와 당근을 재배하던 농촌마을에 반도체 공장이 들어선 것 입니다.
일본 정부가 TSMC 제 1공장 설비투자액의 절반에 가까운 4천 760억엔(약 4조 2천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 공장 입니다.
TSMC 구마모토 공장 완공은 첫째, TSMC의 패키징 기술과 일본 소니의 이미지센서 기술이 합쳐져 반도체에서 이미지센서 분야를 석권 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둘째, 12-28나노 공정의 제품을 생산하게될 TSMC 구마모토 공장은 현재 40나노 생산에 머물고 있는 일본 반도체 양산기술 실력을 끌어 올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큽니다. 삼성과 TSMC가 3나노 양산 경쟁을 벌이고 곧 2나노초격차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12-28 나노 수준은 최첨단이 아니라는 언론 보도가 있지만 12-28 나노의 반도체 칩이 주로 자동차와 첨단 가전제품에 쓰이고 있어서 단순히 그런 시각으로 볼 일은 아닙니다.
책 #반도체주권국가 에서 언급했듯이(P.189-일본의 반도체 재무장, 실리콘 섬을 향한 꿈) 일본은 30년전의 영광을 되찾아 ‘실리콘 섬’으로 다시 반도체 재무장을 하겠다는 용트림 계획을 세운지 오래이고 이미 미국과 반도체 재편에 관한 사전동의도 끝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속사정에 둔감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 정부는 대안 없이 미-일 반도체 전략에 연일 끌려 다니는 모습입니다.
아사히신문이 23일 일본의 키옥시아와 미국의 웨스턴디지털 합병에 한국 윤정부가 SK하이닉스에게(2018년 일본 키옥시아에 4조원 간접투자) 미-일 두 회사의 합병에 동의해 주라고 ‘정치적 압박’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의 웨스턴디지털이 합병을 하게되면 낸드플래시 세계시장 점유율은 1위 삼성전자와 맞먹고 2위 SK 하이닉스를 넘어서게 됩니다.
한국과 대만에 치우친 반도체 생산을 지정학적인 이유를 들어 일본과 싱가폴로 분산 시키려는 미-일 간의 반도체 재편 동조 전략에 한국정부는 언제까지 대책없이 들러리를 설 것이며 야당인 한국의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에 먹구름이 몰려 오는데도 누구하나 목소리 내는 사람이 없으니 정말 걱정, 걱정 입니다. | Posted on 24/Feb/2024 17: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