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Young-sun

Park Young-sun Instagram – 보스턴 life
–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열광의 보스턴 데뷰

크리스탈 물방울이 서로 부딪혀 영롱한 울림과
섬광의 빛의 아름다움을 만들어 낸다는 표현이 그의 손끝 터치를 묘사 할 수 있을까?

지난 2월 15일부터 18일 오늘까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보스턴 데뷰 무대가
펼쳐졌다.

보스턴심포니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으로 보스토니안의 심장을 때린 임윤찬.
그는 ‘신이 내린 건반위의 축복’ 이었다.

2년전 반클라이번을 격하게 두들겼던 그의
라흐마니노프 에서 좀더 유연해진 그의 연주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임윤찬 만의 음색과 속도감으로 보스토니안의 심장을 뛰게했다.

전일 매진된 공연에서 빈자리는 찾아 볼 수 없었고 관중은 떠나가라 기립박수로 그의 연주에
찬사를 보냈다.

올해 20살의 그가 어떻게 이토록 유연하고 수려하고 노련할 수 있는지 신은 그에게 어떤 영감과 삶의 해석을 허락하는지.
그는 뜨거운 감동과 긴 여운을 남겼다.

임윤찬의 음색은 손의 터치뿐만이 아니라 패달위에 올려진 소리를 끊어 주거나 울림을 이어가는 발의 민첩함과 강렬함에도 있었다
민첩한 발놀림은 그의 소리를 마치 밥알 한톨 한톨이 살아서 서있는 듯한 명징한 음색을 남기면서 이어갔다.
그는 온몸을 던져 몰입했다.
앵콜곡도 매 연주마다 같지 않았다.

한국인 임윤찬.
그의 선율에 모두가 경의를 표했다. | Posted on 18/Feb/2024 16: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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