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즐겁게 쓴 산문이 발표되었습니다. 각본 쓰다가 산문 쓰니까 날아다니는 기분이었네요. 지쳤기 때문에 쓸 수 있는 좋은 문장이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긴 글 읽기 쉽지 않으시죠? 그래도 한 번 잡숴보세요. 읽는 자들을 참말로 좋아하니 이곳에 전문을 공유하겠습니다. 한국문학번역원에서 발행하는 잡지 Korean Literature Now 67호에 수록되었고요. 한국문학을 읽는 해외 독자님들을 위해 영문으로도 번역되어 널리 뿌려진다고 합니다. 번역가 양다솜 선생님께서 각별히 옮겨주셨어요. KLN.OR.KR에서 영문판으로도 읽어보실 수 있답니다. 📰 @ltikorea_official 🤍 번역: 양다솜 @illsangdabansa #가녀장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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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돌과 사랑에 빠지기 좋은 나이 서른넷… @kiiikiii.official 💖💗💕 @kiiikiii_leesoll @kiiikiii_suii @kiiikiii_haumm @kiiikiii_jiyuu @kiiikiii_k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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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가 직접 부르는 KiiiKiii 노래 💎한 개뿐인💎 걸그룹 KiiiKiii의 데뷔 앨범 에서 저는 두 개의 곡을 작사했어요. 그중 마지막 트랙인 ‘한 개뿐인’을 특히 좋아하는데요. 아끼는 노래라 직접 불러보았습니다. 멤버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쓴 것이라 엄청 뭉클하고 각별한 마음…✨ 작사하며 쓴 노트도 첨부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에서 하나뿐인 몸으로 아이돌의 길을 선택한 키키 멤버들에게 사랑을 담아 쓴 가사다. 솔직하게 약한 모습과 피부 아래에 있는 진심을 담았다. 시간이 흘러도 이 노래만 들으면 데뷔 초의 한복판으로 돌아가는 타임머신 같은 곡이 되기를 바란다.’ 원곡: 키키 @kiiikiii.official 작사와 노래: @sullalee 연주: 사랑하는 내 형제 이찬희 @leetape of @newtape6 @officialstarship @byheyone
즐겁게 쓴 새 산문을 다른 어느 곳도 아닌 에 발표했습니다. 소식지를 신청하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무료로 읽어보실 수 있어요. 영월에 놀러가기 좋은 계절인데 몸 말고 글만 보냈네요…⛰️🌳🚞💚 이 소식지는 전국으로 날아간답니다. 신청만 하시면 집앞으로 배송되어요. 저도 매월 받아보는데, 잊을만 하면 한 번씩 우편함에 꽂히는 먼 고장의 소식과 거기 실린 반가운 작가들의 새 글을 읽으며 한숨 돌리곤 해요. 제 글이 실린 5월호는 인디문학1호점 @1st.indimunhak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5월엔 제가, 6월엔 요조가, 7월엔 박연준 작가님이 등장할 예정이에요. 소식지로 만나요 우리…🌸 영월 그리워서 지난 사진들 다시 꺼내보고 있다… 나랑 영월 같이 가준 애들 다 고마웠어. 잘 지내냐. 다음에 또 영월 가자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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