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인플루엔자와 메르스 사태로 온 나라가 불안과 혼란에 빠져 있을 때 예방과 대처를 소홀히 해서 국민을 여러 명 사망케 만들었던 보수 정권의 고위직들이나 그 추종자들이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살판 났다는 듯이 현정부에 대한 비난과 험담을 일삼는 작태를 보면서 혐오감과 비애감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제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고 남의 눈에 티끌만 보는 사람들. 국가와 국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뒷전이고 사리사욕에만 눈이 멀어 있는 무리들. 그들은 이제 정치일선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철저한 매국노 근성을 철저한 애국자 근성인 양 위장하고 살아온 위선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번 4월에 반드시 투표로써 응징해야 합니다.
(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온 살인진드기).
지난 밤 흩날리다 그쳤던 눈발, 내가 잠든 사이 다시 내렸나 보다. 뼈마디를 모조리 해머로 작살내 버리는 듯한 통증을 견딜 수가 없어 결국 잠에서 깨어나고야 말았다. 참 지랄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통증을 느낀다는 사실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 아니겠느냐.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어디선가 그런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찍소리 못하고 정신을 수습, 차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세월이 깡패다.
날이면 날마다 내 허락도 받지 않은 채로 빠르게 밤이 오고 빠르게 날이 샌다. 어느새 내가 일흔을 넘겨서 이런 몰골의 영육으로 옴팍 삭아 버렸단 말인가. 세월이라는 놈의 멱살이라도 잡고 한바탕 따져 보고 싶은 심경이건만 세월은 늘 잡히지 않는 거리에서 내게 냉소를 보내곤 한다.
어제는 봄이 시작된다는 절기인 입춘.
바깥을 내다보니 봄이 시작되기는 개뿔, 새하얀 눈이 발목을 덮을 정도로 쌓여 있다. 영원히 봄은 오지 않을 듯한 분위기다. 그래도 육안으로 보기에는 세상이 몹시 깨끗해졌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저건 일시적이고 부분적인 현상일 뿐이다.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내면이 헛된 욕망의 구정물로 가득차 있는데 어찌 세상이 깨끗해질 수 있는가.
썩을 테면 썩어라.
가급적이면 빨리 썩어라. 빨리 썩어서 종말을 고하라.
그리하여 새 세상을 불러 들여라.
저 빌어먹을 적폐들, 그리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눈 멀고 귀 멀고 뇌까지 온통 썩어 문드러진 자신을 자각하지 못하는 적폐들. 그 철면피들에 대한 믿음과 존경을 악착같이 드러내야만 직성이 풀리는 무리들에게도 빠른 종말이 도래하기를 빌자.
오늘은,
존버하면서 기다린 그대에게 대박 터지는 날이 되기를.
장남을 필두로 엄숙하고 경건하기는 하지만 최대한 간편하게 차례를 지냈다. 음식은 해마다 종묘제사라는 업체에서 주문해서 사용한다. 27만원이면 조부모님과 부모님, 네 분을 모실 수 있는 각종 음식들을 제 날짜에 공급받을 수 있다.
지방은 내가 직접 쓰지만 앞으로는 장남에게 넘겨 줄 작정이다.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여동생들과 조카들이 다녀갔고 춘천에 사는 동서와 조카도 다녀갔다.
잠시 왁자지껄한 분위기였다. 모처럼 사람 사는 집 같은 분위가 유지되고 있었다. 한때 은평구청장을 지내셨고 청와대 비서관으로 대통령을 보좌하셨던 김우영 님께서 강릉의 친지 2분과 함께 들르셨다.
은평구에는 천상병 시인과 중광 스님과 이외수를 묶은 셋이서 문학관이 운영되고 있다. 김우영님께서 기획하고 설립해서 운영하시던 문학관이다.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강릉이 고향이신데 때마침 가시는 길에 인사차 들르셨다고 한다.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모인 김에 합동으로 세배를 나누었다. 그리고 잠깐 사이에 모두들 썰물처럼 뿔뿔이 떠나가 버렸다. 갑자기 잡안이 썰렁해져 버렸다.
떡국을 두 그릇이나 먹었고 수시로 튀김과 파이로 주전부리를 했다. 분당의 김승진 체육관 대표께서 보내 주신 상황버섯을 차로 우려 수시로 입가심을 했다.
까똑
까똑
까똑
지인들께서 카톡으로 새해 인사를 보내는 소리가 종일토록 이어지고 있었다.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었다. 약간의 폐렴 증세가 있었는데 사흘 전에 검진을 받았고 충실하게 약을 복용했다. 덕분에 가까스로 가래와 기침은 멎었지만 근육통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경자년 벽두에는 일단 문학관 옆에 마련된 도자기공방에 틀어박혀 일심히 이외수표 막걸리 사발부터 개발해 볼 작정이다. 가까운 몇 분들께는 선물할 예정이이지만 탐을 내시는 분들께는, 맨입으로 안 되는데요, 라고 말해 드릴 작정이다.
경자년에도 개쉐이들은 개쉐이들이라고 말하고 감동을 주는 분들께는 존경과 박수를 보내 드릴 예정이다. 치열하게 글을 쓰고 치열하게 그림을 그리고 치열하게 도자기를 만들고 치열하게 세상만물을 사랑하면서 최대한 인간답게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존버불패.
내 바깥의 결함과 불만이 많이 자각될 때마다 내 안의 결함과 불만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다행이다. 아직 나를 눈여겨 들여다 보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한다. 나의 결함과 불만을 개선하지 않는 한 세상 역시 절대로 개선되지 않는다. 아침마다 얼굴을 씻고 외형을 비치는 거울을 들여다 보듯 최소 하루에 한 번씩만이라도 마음을 씻고 내면을 비치는 거울을 들여다 보아야겠다. 그런데 저 한심한 쉐키들은 오늘도 레파토리 하나 안 바꾸고 늘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소리를 반복하면서 남을 속이는 짓거리에 골몰해 있구나. 저 쉐키들이 저 지랄을 해도 나라가 폭삭 망하지 않는 걸 보면 역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존버공화국이야. 써글.
내 바깥의 결함과 불만이 많이 자각될 때마다 내 안의 결함과 불만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다행이다. 아직 나를 눈여겨 들여다 보는 습관을 버리지 않았다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한다. 나의 결함과 불만을 개선하지 않는 한 세상 역시 절대로 개선되지 않는다. 아침마다 얼굴을 씻고 외형을 비치는 거울을 들여다 보듯 최소 하루에 한 번씩만이라도 마음을 씻고 내면을 비치는 거울을 들여다 보아야겠다. 그런데 저 한심한 쉐키들은 오늘도 레파토리 하나 안 바꾸고 늘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소리를 반복하면서 남을 속이는 짓거리에 골몰해 있구나. 저 쉐키들이 저 지랄을 해도 나라가 폭삭 망하지 않는 걸 보면 역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존버공화국이야. 써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이 시종일관 자기만 생각하는 인간이다.
얼핏 보기에는 더없이 자유롭고 더없이 화통하고 더없이 과감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자기 편한 대로만 살아가는 싸가지 제로인 인간들도 적지 않다.
특히 겉으로 보기에는 결단력 화끈하고 번거롭지 않고 교양 넘치고 성격 쿨해 보이기는 하지만, 사실은 더없이 무식하고 더없이 단순하고 더없이 철면피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허다하다.
오래 사귀다 보면 측근들을 아연하게 만들거나 곤경에 처하게 만들어서 수시로 밑천이 드러나고야 만다. 물론 그때는 어느 정도의 피해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그제서야 이기의 견고한 갑옷을 한 번도 벗어던져 본 적이 없는 인간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게 되겠지만, 어찌하랴,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면 속수무책, 여전히 그 상태로 살 수밖에 없다.
주변을 둘러보라.
의외로 이런 인간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이런 인간들은 좀처럼 앓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
끈질기게 살아 남아서 사리사욕을 채우는 일에 전념한다.
믿음 사랑 소망을 주문처럼 읊조리고 살아가는 교인들까지도 때로는 하나님께서 착한 사람들 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구심을 가지게 만든다.
특히 자기 생각만 하면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가족이나 상관이나 스승이나 선배로 모시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분들은 생존 자체가 고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긍정적이고 낙천적이고 자비롭고 선량한 심성을 간직한 채 살아가시는 분들은 도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아, 나는 도인이 되기 싫은데, 왜 내가 사는 대한민국에는 정치꾼들을 비롯해서 줄기차게 자기 생각만 하면서 살아가는 인간들이 저토록 차고 넘치는 것일까.
써글.
어제 산천어축제장을 둘러 보았다.
한마디로 썰렁해 보였다.
화천 전지역이 주차장으로 변했던 예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해야 마땅할 분위기였다.
화천군의 잘못은 아니다.
축제에 임박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이 부실했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했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축제는 난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물 애호단체에서 ‘산천어를 괴롭히는 축제’라고 태클을 걸었고 언론까지 합세를 해서 축제를 물고 늘어졌다.
제기럴.
말이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자.
나는 동물 애호 단체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그분들은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동물만 사랑하고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분들은 산천어 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양돈 업자나 양계 업자 기타 축산과 관련된 분들께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태클을 걸었을까. 그리고 산천어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전어나 오징어나 새우나 멸치나 고등어나 다른 어류들을 먹거리로 삼는 단체나 축제들에도 태클을 걸었을까.
산천어 축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다. 겨울철 세계 4대 축제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이기도 하다.
산천어는 회유어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와서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제는 도처에 댐이 생겨 회유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었다. 동물애호단체들은 산천어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에 먼저 태클을 걸었어야 옳다. 이분들의 동물 사랑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니 조금씩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산천어는 이제 자연이 키워낸 물고기가 아니다. 화천군이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축제용으로 관리하는 인공 물고기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화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물고기다.
물론 축제 전체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과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은 그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가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벼도 생명이 있고 콩도 생명이 있고 감자도 생명이 있고 고구마도 생명이 있고 배추도 생명이 있고 쑥갓도 생명이 있고 마늘도 생명이 있고 고추도 생명이 있고 사과도 생명이 있고 살구도 생명이 있다.
어찌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을 먹어 치울 수 있겠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그러니 앞으로는 자갈이나 진흙을 구워서 케첩을 발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 먹도록 하자.
오케이?
어제 산천어축제장을 둘러 보았다.
한마디로 썰렁해 보였다.
화천 전지역이 주차장으로 변했던 예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해야 마땅할 분위기였다.
화천군의 잘못은 아니다.
축제에 임박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이 부실했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했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축제는 난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물 애호단체에서 ‘산천어를 괴롭히는 축제’라고 태클을 걸었고 언론까지 합세를 해서 축제를 물고 늘어졌다.
제기럴.
말이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자.
나는 동물 애호 단체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그분들은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동물만 사랑하고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분들은 산천어 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양돈 업자나 양계 업자 기타 축산과 관련된 분들께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태클을 걸었을까. 그리고 산천어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전어나 오징어나 새우나 멸치나 고등어나 다른 어류들을 먹거리로 삼는 단체나 축제들에도 태클을 걸었을까.
산천어 축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다. 겨울철 세계 4대 축제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이기도 하다.
산천어는 회유어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와서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제는 도처에 댐이 생겨 회유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었다. 동물애호단체들은 산천어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에 먼저 태클을 걸었어야 옳다. 이분들의 동물 사랑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니 조금씩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산천어는 이제 자연이 키워낸 물고기가 아니다. 화천군이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축제용으로 관리하는 인공 물고기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화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물고기다.
물론 축제 전체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과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은 그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가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벼도 생명이 있고 콩도 생명이 있고 감자도 생명이 있고 고구마도 생명이 있고 배추도 생명이 있고 쑥갓도 생명이 있고 마늘도 생명이 있고 고추도 생명이 있고 사과도 생명이 있고 살구도 생명이 있다.
어찌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을 먹어 치울 수 있겠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그러니 앞으로는 자갈이나 진흙을 구워서 케첩을 발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 먹도록 하자.
오케이?
어제 산천어축제장을 둘러 보았다.
한마디로 썰렁해 보였다.
화천 전지역이 주차장으로 변했던 예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해야 마땅할 분위기였다.
화천군의 잘못은 아니다.
축제에 임박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이 부실했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했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축제는 난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물 애호단체에서 ‘산천어를 괴롭히는 축제’라고 태클을 걸었고 언론까지 합세를 해서 축제를 물고 늘어졌다.
제기럴.
말이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자.
나는 동물 애호 단체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그분들은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동물만 사랑하고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분들은 산천어 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양돈 업자나 양계 업자 기타 축산과 관련된 분들께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태클을 걸었을까. 그리고 산천어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전어나 오징어나 새우나 멸치나 고등어나 다른 어류들을 먹거리로 삼는 단체나 축제들에도 태클을 걸었을까.
산천어 축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다. 겨울철 세계 4대 축제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이기도 하다.
산천어는 회유어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와서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제는 도처에 댐이 생겨 회유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었다. 동물애호단체들은 산천어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에 먼저 태클을 걸었어야 옳다. 이분들의 동물 사랑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니 조금씩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산천어는 이제 자연이 키워낸 물고기가 아니다. 화천군이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축제용으로 관리하는 인공 물고기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화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물고기다.
물론 축제 전체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과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은 그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가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벼도 생명이 있고 콩도 생명이 있고 감자도 생명이 있고 고구마도 생명이 있고 배추도 생명이 있고 쑥갓도 생명이 있고 마늘도 생명이 있고 고추도 생명이 있고 사과도 생명이 있고 살구도 생명이 있다.
어찌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을 먹어 치울 수 있겠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그러니 앞으로는 자갈이나 진흙을 구워서 케첩을 발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 먹도록 하자.
오케이?
어제 산천어축제장을 둘러 보았다.
한마디로 썰렁해 보였다.
화천 전지역이 주차장으로 변했던 예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해야 마땅할 분위기였다.
화천군의 잘못은 아니다.
축제에 임박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이 부실했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했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축제는 난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물 애호단체에서 ‘산천어를 괴롭히는 축제’라고 태클을 걸었고 언론까지 합세를 해서 축제를 물고 늘어졌다.
제기럴.
말이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자.
나는 동물 애호 단체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그분들은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동물만 사랑하고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분들은 산천어 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양돈 업자나 양계 업자 기타 축산과 관련된 분들께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태클을 걸었을까. 그리고 산천어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전어나 오징어나 새우나 멸치나 고등어나 다른 어류들을 먹거리로 삼는 단체나 축제들에도 태클을 걸었을까.
산천어 축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다. 겨울철 세계 4대 축제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이기도 하다.
산천어는 회유어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와서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제는 도처에 댐이 생겨 회유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었다. 동물애호단체들은 산천어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에 먼저 태클을 걸었어야 옳다. 이분들의 동물 사랑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니 조금씩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산천어는 이제 자연이 키워낸 물고기가 아니다. 화천군이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축제용으로 관리하는 인공 물고기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화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물고기다.
물론 축제 전체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과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은 그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가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벼도 생명이 있고 콩도 생명이 있고 감자도 생명이 있고 고구마도 생명이 있고 배추도 생명이 있고 쑥갓도 생명이 있고 마늘도 생명이 있고 고추도 생명이 있고 사과도 생명이 있고 살구도 생명이 있다.
어찌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을 먹어 치울 수 있겠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그러니 앞으로는 자갈이나 진흙을 구워서 케첩을 발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 먹도록 하자.
오케이?
어제 산천어축제장을 둘러 보았다.
한마디로 썰렁해 보였다.
화천 전지역이 주차장으로 변했던 예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 해야 마땅할 분위기였다.
화천군의 잘못은 아니다.
축제에 임박해서 날씨가 따뜻해지는 바람에 얼음이 부실했고 설상가상으로 폭우까지 내려서 축제 연기가 불가피했다. 그런 상황에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축제는 난항에 봉착하게 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동물 애호단체에서 ‘산천어를 괴롭히는 축제’라고 태클을 걸었고 언론까지 합세를 해서 축제를 물고 늘어졌다.
제기럴.
말이 나온 김에 짚고 넘어가자.
나는 동물 애호 단체의 진정성이 의심스럽다.
그분들은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동물만 사랑하고 인간은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그분들은 산천어 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양돈 업자나 양계 업자 기타 축산과 관련된 분들께도 똑같은 잣대를 적용해서 태클을 걸었을까. 그리고 산천어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전어나 오징어나 새우나 멸치나 고등어나 다른 어류들을 먹거리로 삼는 단체나 축제들에도 태클을 걸었을까.
산천어 축제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다. 겨울철 세계 4대 축제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 이기도 하다.
산천어는 회유어다.
바다에서 살다가 산란기에 민물로 와서 알을 낳는다. 그러나 이제는 도처에 댐이 생겨 회유할 수 없는 물고기가 되었다. 동물애호단체들은 산천어축제에 태클을 걸기 이전에 한국전력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에 먼저 태클을 걸었어야 옳다. 이분들의 동물 사랑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유를 열거하자니 조금씩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산천어는 이제 자연이 키워낸 물고기가 아니다. 화천군이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축제용으로 관리하는 인공 물고기다.
아울러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인 화천에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가져다 주는 물고기다.
물론 축제 전체가 박수를 받아야 마땅하다고는 주장하지 않겠다. 그러나 군 당국에서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과 고민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당연히 생명 있는 모든 존재들은 그 존재 이유와 존재 가치가 인간과 동일하다고 보아야 마땅하다.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 벼도 생명이 있고 콩도 생명이 있고 감자도 생명이 있고 고구마도 생명이 있고 배추도 생명이 있고 쑥갓도 생명이 있고 마늘도 생명이 있고 고추도 생명이 있고 사과도 생명이 있고 살구도 생명이 있다.
어찌 가치있고 사랑스러운 그것들을 먹어 치울 수 있겠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그러니 앞으로는 자갈이나 진흙을 구워서 케첩을 발라 먹거나 양념장에 비벼 먹도록 하자.
오케이?
2020년 1월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부터 2월이 시작됩니다.
저는 새해의 첫달을 독감에게 다 내어 주고 존버에 대한 신념만 굳힌 느낌인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와서 세상이 두려움과 근심으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순식간에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세균들이 점점 인간과 가축들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경고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하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만 발전해 가는 스스로의 양태를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때가 왔다는 뜻 아닐까요.
인간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기생충이나 세균들보다 더 인간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들에게 야비한 속임수나 일삼고 있는 적폐 정치꾼들. 양심과 정의와 상식과 도덕과 근본을 모조리 시궁창에다 내던져 버리고, 적폐 정치꾼들을 동조하거나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짓거리를 서슴지 않는 사이비 언론들, 헌법 제 1 조에 명기된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라는 의미마저도 시궁창에 내던져 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끊임없이 휘두르고 있는 법조인들. 정치, 종교,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보건, 의료, 관광 어디를 둘러 보아도 썩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구태와 부패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고위직이나 특권층에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에게 부여된 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투표권이 있습니다. 투표로써 부정과 부패를 일소할 수 있는 기회가 수시로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사사로운 이유로 권리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부패한 세상을 방관하거나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는 것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죄악입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적폐들의 마자막 발악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세상과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거룩한 나라입니다. 다시는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선렬들이 바친 피와 목숨을 헛되이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외형은 인간인데 내면은 벌레와 짐승인 인간들을 더 이상 용납하거나 방조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 때 반드시 투표로써 응징토록 합시다. 우리 모두 정신줄을 챙깁시다.
(사진은 정현 스님).
2020년 1월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부터 2월이 시작됩니다.
저는 새해의 첫달을 독감에게 다 내어 주고 존버에 대한 신념만 굳힌 느낌인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와서 세상이 두려움과 근심으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순식간에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세균들이 점점 인간과 가축들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경고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하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만 발전해 가는 스스로의 양태를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때가 왔다는 뜻 아닐까요.
인간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기생충이나 세균들보다 더 인간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들에게 야비한 속임수나 일삼고 있는 적폐 정치꾼들. 양심과 정의와 상식과 도덕과 근본을 모조리 시궁창에다 내던져 버리고, 적폐 정치꾼들을 동조하거나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짓거리를 서슴지 않는 사이비 언론들, 헌법 제 1 조에 명기된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라는 의미마저도 시궁창에 내던져 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끊임없이 휘두르고 있는 법조인들. 정치, 종교,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보건, 의료, 관광 어디를 둘러 보아도 썩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구태와 부패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고위직이나 특권층에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에게 부여된 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투표권이 있습니다. 투표로써 부정과 부패를 일소할 수 있는 기회가 수시로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사사로운 이유로 권리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부패한 세상을 방관하거나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는 것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죄악입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적폐들의 마자막 발악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세상과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거룩한 나라입니다. 다시는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선렬들이 바친 피와 목숨을 헛되이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외형은 인간인데 내면은 벌레와 짐승인 인간들을 더 이상 용납하거나 방조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 때 반드시 투표로써 응징토록 합시다. 우리 모두 정신줄을 챙깁시다.
(사진은 정현 스님).
2020년 1월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부터 2월이 시작됩니다.
저는 새해의 첫달을 독감에게 다 내어 주고 존버에 대한 신념만 굳힌 느낌인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와서 세상이 두려움과 근심으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순식간에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세균들이 점점 인간과 가축들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경고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하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만 발전해 가는 스스로의 양태를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때가 왔다는 뜻 아닐까요.
인간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기생충이나 세균들보다 더 인간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들에게 야비한 속임수나 일삼고 있는 적폐 정치꾼들. 양심과 정의와 상식과 도덕과 근본을 모조리 시궁창에다 내던져 버리고, 적폐 정치꾼들을 동조하거나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짓거리를 서슴지 않는 사이비 언론들, 헌법 제 1 조에 명기된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라는 의미마저도 시궁창에 내던져 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끊임없이 휘두르고 있는 법조인들. 정치, 종교,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보건, 의료, 관광 어디를 둘러 보아도 썩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구태와 부패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고위직이나 특권층에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에게 부여된 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투표권이 있습니다. 투표로써 부정과 부패를 일소할 수 있는 기회가 수시로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사사로운 이유로 권리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부패한 세상을 방관하거나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는 것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죄악입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적폐들의 마자막 발악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세상과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거룩한 나라입니다. 다시는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선렬들이 바친 피와 목숨을 헛되이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외형은 인간인데 내면은 벌레와 짐승인 인간들을 더 이상 용납하거나 방조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 때 반드시 투표로써 응징토록 합시다. 우리 모두 정신줄을 챙깁시다.
(사진은 정현 스님).
2020년 1월이 다 지나가 버렸습니다.
오늘부터 2월이 시작됩니다.
저는 새해의 첫달을 독감에게 다 내어 주고 존버에 대한 신념만 굳힌 느낌인데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가 와서 세상이 두려움과 근심으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순식간에 수많은 인간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질병을 동반하고 있는 세균들이 점점 인간과 가축들 가까이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어떤 경고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인간은, 다른 생명체들과 조화하지 못한 채 이기적으로만 발전해 가는 스스로의 양태를 반성하고 개선해야 할 때가 왔다는 뜻 아닐까요.
인간이라는 이름의 탈을 쓰고 기생충이나 세균들보다 더 인간을 고통과 혼란에 빠뜨리는 존재들도 적지는 않습니다.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국민들에게 야비한 속임수나 일삼고 있는 적폐 정치꾼들. 양심과 정의와 상식과 도덕과 근본을 모조리 시궁창에다 내던져 버리고, 적폐 정치꾼들을 동조하거나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짓거리를 서슴지 않는 사이비 언론들, 헌법 제 1 조에 명기된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라는 의미마저도 시궁창에 내던져 버리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끊임없이 휘두르고 있는 법조인들. 정치, 종교, 교육, 사회, 문화, 예술, 체육, 보건, 의료, 관광 어디를 둘러 보아도 썩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은 구태와 부패로 악취를 풍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고위직이나 특권층에만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국민 모두에게 부여된 권리입니다.
우리에게는 투표권이 있습니다. 투표로써 부정과 부패를 일소할 수 있는 기회가 수시로 주어집니다. 그런데도 사사로운 이유로 권리를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부패한 세상을 방관하거나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해 버리는 것도 국가와 민족에 대한 죄악입니다.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적폐들의 마자막 발악이 예상됩니다. 모두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세상과 미래를 바로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거룩한 나라입니다. 다시는 역사를 뒷걸음질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다시는 선렬들이 바친 피와 목숨을 헛되이 만들어서도 안 됩니다.
외형은 인간인데 내면은 벌레와 짐승인 인간들을 더 이상 용납하거나 방조하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이번 4월 총선 때 반드시 투표로써 응징토록 합시다. 우리 모두 정신줄을 챙깁시다.
(사진은 정현 스님).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호화유람선이 2020년의 바다를 향해 돛을 높이 올렸습니다. 물론 그대도 승선하고 계시겠지요. 오대양 육대주 어디를 가든 세계는 대한민국의 빠른 발전과 놀라운 기술력 경쟁력 잠재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오래 전부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성정을 가진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었지요. 이 썩어문드러져도 전혀 애석할 바가 없는 무리들은 뻑하면 강대국의 그늘 밑에 숨어서 대한민국이 진취적인 시도를 할 때마다 ‘아니되옵니다’를 연발해 왔습니다.
참 지랄 같은 DNA를 가진 인물들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호화유람선 갑판 한쪽에 몰려서 호화유람선이 곧 자기들의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기울어져서 침몰해 버릴 거라고 목청껏 선동합니다. 신심을 다해 기도까지 합니다. 그 중에는 거물급 사이비 종교지도자들도 몇 명 섞여 있지요.
대부분 자기들을 진실한 애국자로 코스프레 하지만 거의가 사기꾼들이고 매국노들입니다. 그러나 선량한 대중들은 진품과 짝퉁을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없습니다. 뿐만 이나라 일본이나 미국이나 중국을 숭배하는 고질적 사대주의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전혀 자각하지 못 합니다. 짐승이나 벌레나 기생충들과 흡사한 삶의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그러나 쓸모 없는 인간들은 절대로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 그 따위로 살다가 죽으면 후세에 자신들이 어떤 오물과 비교되며 후손들이 어떤 곤욕을 치르게 되는가를 긴 설명이 없이도 확연히 깨닫게 만드는 잉여인간의 표본으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경의를 표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써글.
(만국기는 팝아티스트 강영민의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호화유람선이 2020년의 바다를 향해 돛을 높이 올렸습니다. 물론 그대도 승선하고 계시겠지요. 오대양 육대주 어디를 가든 세계는 대한민국의 빠른 발전과 놀라운 기술력 경쟁력 잠재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는 오래 전부터 배고픈 건 참아도 배 아픈 건 못 참는 성정을 가진 무리들이 존재하고 있었지요. 이 썩어문드러져도 전혀 애석할 바가 없는 무리들은 뻑하면 강대국의 그늘 밑에 숨어서 대한민국이 진취적인 시도를 할 때마다 ‘아니되옵니다’를 연발해 왔습니다.
참 지랄 같은 DNA를 가진 인물들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의 호화유람선 갑판 한쪽에 몰려서 호화유람선이 곧 자기들의 몸무게를 지탱하지 못하고 기울어져서 침몰해 버릴 거라고 목청껏 선동합니다. 신심을 다해 기도까지 합니다. 그 중에는 거물급 사이비 종교지도자들도 몇 명 섞여 있지요.
대부분 자기들을 진실한 애국자로 코스프레 하지만 거의가 사기꾼들이고 매국노들입니다. 그러나 선량한 대중들은 진품과 짝퉁을 구분할 수 있는 안목이 없습니다. 뿐만 이나라 일본이나 미국이나 중국을 숭배하는 고질적 사대주의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전혀 자각하지 못 합니다. 짐승이나 벌레나 기생충들과 흡사한 삶의 형태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그러나 쓸모 없는 인간들은 절대로 아닙니다. 인간의 탈을 쓰고 그 따위로 살다가 죽으면 후세에 자신들이 어떤 오물과 비교되며 후손들이 어떤 곤욕을 치르게 되는가를 긴 설명이 없이도 확연히 깨닫게 만드는 잉여인간의 표본으로서 훌륭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물론 경의를 표할 정도까지는 아닙니다만.
써글.
(만국기는 팝아티스트 강영민의 작품입니다).
어쩌자고 눈발 풀풀 날려서 세상 사는 즐거움 하나 없는 내 마음까지 심란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잠시 어지럽게 흩날리던 눈발, 최소한 무릎까지는 쌓인 다음에 그쳐야지, 겨우 미농지처럼 얇게 깔린 상태로 천연덕스럽게 그쳐 버리다니, 흐린 하늘 흐린 세상. 어디를 둘러 보아도 마음에 드는 것이 눈에 띄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소중한 약속들은 모두 취소되고 사람들의 발길도 끊어졌다. 사방이 적막하다. 동안거에 들어간 산들은 모두 돌아누운 채 긴 침묵에 빠져 있고 나무들은 낮게 내려앉은 회색 하늘에 그물을 던져 놓고 영롱한 별들이 걸려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는 도자기 공방에서 밤새도록 막걸리 사발을 만들다가 아침 7시에야 집필실로 귀환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늘 잠이 부족하다. 피로감에 못 이겨 썩은 나무 등걸처럼 쓰러져 잠들기는 하지만 어김없이 도중에 깨어나고야 만다. 관절들이 쑤시기 때문이다. 일단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여의치 않다.
그래도 지금부터 잠을 청해 볼 생각이다. 실컷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속담도 있지만, 그보다 몇 배나 때깔이 좋은 귀신은 실컷 자고 죽은 귀신이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갑자기 양고기가 먹고 싶어지네. 써글.
어쩌자고 눈발 풀풀 날려서 세상 사는 즐거움 하나 없는 내 마음까지 심란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잠시 어지럽게 흩날리던 눈발, 최소한 무릎까지는 쌓인 다음에 그쳐야지, 겨우 미농지처럼 얇게 깔린 상태로 천연덕스럽게 그쳐 버리다니, 흐린 하늘 흐린 세상. 어디를 둘러 보아도 마음에 드는 것이 눈에 띄지 않는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소중한 약속들은 모두 취소되고 사람들의 발길도 끊어졌다. 사방이 적막하다. 동안거에 들어간 산들은 모두 돌아누운 채 긴 침묵에 빠져 있고 나무들은 낮게 내려앉은 회색 하늘에 그물을 던져 놓고 영롱한 별들이 걸려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어제는 도자기 공방에서 밤새도록 막걸리 사발을 만들다가 아침 7시에야 집필실로 귀환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늘 잠이 부족하다. 피로감에 못 이겨 썩은 나무 등걸처럼 쓰러져 잠들기는 하지만 어김없이 도중에 깨어나고야 만다. 관절들이 쑤시기 때문이다. 일단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가 여의치 않다.
그래도 지금부터 잠을 청해 볼 생각이다. 실컷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 속담도 있지만, 그보다 몇 배나 때깔이 좋은 귀신은 실컷 자고 죽은 귀신이다.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갑자기 양고기가 먹고 싶어지네. 써글.
춘천시 후평동 세경 3차 아파트 상가 고궁 피부 관리실에 와서 족욕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물색깔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원장님 조언에 의하면 피곤이 많이 누적되어 혈액순환이 원만치 못 하고 간 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그러나 자기장 족욕 효과로 불편한 부분들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오늘밤 편안한 상태로 깊은 숙면에 들 수 있을 거랍니다. 일단 체내의 노폐물들이 말끔히 빠져나간 느낌과 함께 기분이 몹시 상쾌합니다. 모든 혈관들이 투명해진 느낌입니다. 그럼요, 건강이 없는데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심신이 허약하면 오던 행복도 도망치게 됩니다. 일단 건강부터 챙기고 보겠습니다.
(명경지수처럼 맑던 물이 족욕이 끝나자 체내의 독소에 의해 처참지경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춘천시 후평동 세경 3차 아파트 상가 고궁 피부 관리실에 와서 족욕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물색깔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원장님 조언에 의하면 피곤이 많이 누적되어 혈액순환이 원만치 못 하고 간 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그러나 자기장 족욕 효과로 불편한 부분들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오늘밤 편안한 상태로 깊은 숙면에 들 수 있을 거랍니다. 일단 체내의 노폐물들이 말끔히 빠져나간 느낌과 함께 기분이 몹시 상쾌합니다. 모든 혈관들이 투명해진 느낌입니다. 그럼요, 건강이 없는데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심신이 허약하면 오던 행복도 도망치게 됩니다. 일단 건강부터 챙기고 보겠습니다.
(명경지수처럼 맑던 물이 족욕이 끝나자 체내의 독소에 의해 처참지경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춘천시 후평동 세경 3차 아파트 상가 고궁 피부 관리실에 와서 족욕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 물색깔이 완전히 달라지는데요, 원장님 조언에 의하면 피곤이 많이 누적되어 혈액순환이 원만치 못 하고 간 기능도 저하되어 있는 상태랍니다. 그러나 자기장 족욕 효과로 불편한 부분들이 현저하게 개선되고 오늘밤 편안한 상태로 깊은 숙면에 들 수 있을 거랍니다. 일단 체내의 노폐물들이 말끔히 빠져나간 느낌과 함께 기분이 몹시 상쾌합니다. 모든 혈관들이 투명해진 느낌입니다. 그럼요, 건강이 없는데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심신이 허약하면 오던 행복도 도망치게 됩니다. 일단 건강부터 챙기고 보겠습니다.
(명경지수처럼 맑던 물이 족욕이 끝나자 체내의 독소에 의해 처참지경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몽요담에 산천어축제 홍보용으로 얼음 구멍을 3개 뚫고 산천어를 방류했습니다. 이외수 문학관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문학연수를 받으러 오시는 분들께 산천어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화천군이 준비한 작은 이벤트의 일종입니다.
산천어는 알에서부터 치어를 거쳐 성어가 될 때까지 화천군에 의해 축제용 물고기로 철저하게 관리되는 회유어입니다.
앞으로 페북 방송이나 유튜브를 통해 산천어축제에 대한 진실을 알리고 축제를 즐기는 요령과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저녁때 문하생들을 데리고 몽요담으로 나가 견지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1시간 정도 경과했는데 씨알 굵은 놈 6마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축제장 얼음낚시는 빙질이 여의치 않아 입장이 보류되었고 루어낚시터는 확장 운영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낚시꾼들로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중입니다.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만을 즐기는 축제가 아닙니다. 가족들과 오시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 방류된 산천어들은 특히 씨알이 굵은 편입니다. 산천어는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병충해에 대한 걱정이 전혀 없으며 매운탕으로 드시건 구이로 드시건 회로 드시건 맛이 일품이라는 사실을 이구동성으로 인정하는 물고기입니다.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
물의 나라 화천으로 오세요.
오시면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이외수 문학관에도 들러 주세요. ^^
화천 산천어축제, 빙질 문제로 일부 휴장. 얼음과 관계없는 프로그램들은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다목리 감성마을 이외수 문학관에 오시면 이외수가 인생상담도 해 드리고 기념사진도 찍어 드리고 덕담도 들려 드리고 사인도 해 드리고 노래도 불러 드립니다.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으시는 분들. 한번 다녀 가시면 거짓말처럼 일이 잘 풀립니다. 다녀 가신 분들께서 이구동성으로 수긍하시는 현상입니다. 사랑합니다. 얼지 않는 인정 녹지 않는 추억. 화천으로 오세요.